그냥 살고 있다 는 좀 그렇잖아 일기장이라고 하자 46

감기 걸렸으니 비비큐 치킨 / 지금 이거 가상현실이면 / 하늘

감기 걸렸다 단백질이 필요하다 치킨 먹을거야 비비큐 감기 걸렸는데 치킨 괜찮을까? 괜찮아 비비큐는 왠지 괜찮을 거 같음😊 닭가슴살 많은 순살 반반으로 조져주겠다 적당히 조지다가 드라마 보며 마저 조져야지 BBQ 황올반 양념반 순살 23000원 이고요 가격을 쓰는 게 의미가 있나 싶지만 그냥 써봤음 순살 부위 닭가슴살이 매우 많음 70퍼는 되는 거 같음 더 되나? 아니 진짜 닭다리살이 몇 개 없음 나는 퍽퍽살파이긴 해도, 비비큐 후라이드는 따뜻하고 바삭할때 닭다리살도 맛있기 때문에(내 기준, 비비큐가 유일함), 처음에 박스 열면 다리살부터 찾아 먹는데 몇 개 먹으면 없음 아 진짜 맛있어 따끈할때 먹어서 그런가 후라이드 닭가슴살도 촉촉하고 너무 맛있는데?! 근데 식으면서 그게 금방 사라짐 그래도 맛있음 저는..

시간이 멈췄으면 해, 비타500탄산, 팝콘 먹으러 영화관 갔나

☀️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 근데 나는 움직일 수 있는거야 신체노화는 멈추는데 움직일 수는 있음 그럼 나는 그냥 계속 누워있을거야 누워있고 싶으니까 누워서 멈춘 시간을 느끼고 있을거야 그냥 멍때리겠단 소리야 그러다가 일어나서 아무것도 안하고 멈춘 시간속에 있을거야 그러다가 천천히 뭔가를 할수도 있고 또 누워있을수도 있고 근데 까맣고 반짝이는 하늘이 보이면 좋겠다 바닥은 따뜻하고 편안한데 예쁜 밤하늘이 보이는거야 그러면 편히 누워서 밤하늘을 내킬때까지 보고있는거지 무념무상으로 멍하니 🌕 노래 들으면서 녹차 마시다가 비타제로탄산 마심 캬아.. ㅋㅋㅋ아니 난 진지하게 음악감상시간을 가져보려고 한건데 나도 모르게 탄산 마시고 크으 이런 반응해서 웃음 근데 문득 재밌는거야 평범한 시간속에 뜬금없는 웃음이 있다는게..

우울하다는건 맘에 안든다는것, 먹고싶은거 먹여야함, 내게 더 좋은 걸 줄게

좀 우울하네 침울, 기분 저하됨 우울한 기분이 든다는 건 지금 상황이 별로라는 거다, 맘에 안든다는 거다, 만족스럽지 않다는거다, 불만족이라는거다, 맘에 들지 않다는 거다 내 경우엔 그렇다 그리고 지금 정말 그렇다. 별로다. 맘에 안든다. 만족감이 없다. 불만족하다. 기분 별로다 그러니 난 치킨 먹을거야 🍗 교촌 파채소이살살 순살 파닭이라 생각하면 됨 엄청 맛있는건 아닌데 갑자기 먹고싶어짐 약간 두꺼운 튀김옷의 바삭함이 있는 살살치킨을 간장소스 적신 파채와 함께 우적우적 먹고싶어 좀 스트레스 상태라 그런가 야채와 함께 막 씹어먹는 그런게 먹고싶음 따로 주는 소스 뿌리면 되는데 단점이 소스 뿌려놓으면 빠르게 식는다. 따뜻한 치킨을 좋아하는 나로선 단점임 그래서 다음에는 다른 방식으로 먹어야겠다. 다른 그릇..

두달만이네, 짜증은 가고 행복은 오고, 치킨은 퍽퍽살이 최고고 (BBQ 순살)

하도 안 온 것 같아서 와봤다. 바빴다. 그리고 전에 올린 글 몇 개 봤는데 https://su-en.tistory.com/427 매우 짜증이 난다, 카레, 오르트구름 노래, 비와서 좋다, 깻잎 숲진짜 너무너무너무 아 이거 쓰는것도 귀찮고 짜증나네 너무너무를 아주 많이 붙이고 싶은 심정인데. 아 진짜 오늘 너무너무×1000 짜증남 왜지? 일어난지 몇시간 안됐는데 민초 코코아 먹어서 그su-en.tistory.com 사람 참. . 두달전에 짜증이 많았구나 아니 다 알면서 그렇게 말하면 섭하지ㅡㅡ 응 알지 내가 제일 잘 알지 우울하고 슬프고 짜증나고 화나고 그랬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지금이야 지금은? 그거 다 지나감 역시 예상대로 나름 잘 해결됨. 근데 해결될 거란 예상은 맞았는데, 그 과정이 생각과 전혀 ..

매우 짜증이 난다, 카레, 오르트구름 노래, 비와서 좋다, 깻잎 숲

진짜 너무너무너무 아 이거 쓰는것도 귀찮고 짜증나네 너무너무를 아주 많이 붙이고 싶은 심정인데. 아 진짜 오늘 너무너무×1000 짜증남 왜지? 일어난지 몇시간 안됐는데 민초 코코아 먹어서 그런가? 분명 아침엔 웬일로 의욕이 돌더니 왜 갑자기 짜증나지 지금 별 게 다 짜증나는 상태야 밖에 나가 산책도 갔다왔는데 집에 오는 길에 주변 지나가는 인간들도 짜증나고 (인간 많은 장소 안좋아하고 어떤 부류 사람도 안좋아하는데, 그게 이번엔 특히 더 싫고 짜증) 심지어 특정 이모티콘 까지 꼴보기 싫고 짜증남 평소에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던 이모티콘인데 그게 지금은 너무너무 거슬림 어떤 특정 무엇무엇도 보기 싫음 징글징글 지겨움 전에도 별로긴 했어도 그러려니 넘어갔는데 이젠 한계인가봐 짜증나서 터진건가 지겹다 지겨워 ..

비 와서 좋고, 비비큐 먹고싶고, 심심하고, 큰 행복을 원하고

비 많이 와서 좋다 비 내리는 게 전혀 안 보이지만 비오는 하늘 사진 맞음 정체를 알 수 없는 사진이지만 지붕 같은 데서 뭉친 빗방울 투두둑 떨어지는 사진 세게 많이 내려서 좋다. 돌아다닐땐 싫지만 집에서 비오는 거 보고 빗소리 듣는 건 좋음 딱 지금 내가 원하는 비야 시원하고 좋다 안 좋은 기분 씻어주는 것 같아서 좋은가. 원래도 좋아해서 가끔 빗소리 asmr 들을 때 있는데 라고 어제 생각했는데 오늘은 비가 안오네 날씨 좋음 최근에 먹은 생크림 롤케이크 맛있었음 근데 지금 내 문제는 이거야 노잼 재미없어 너무 심심해 방 정리나 할까 귀찮은데 할리가 있나 오 하늘 예쁜데. 이거 올린 적 없나? 하나 더 근데 문제는 이거야 사진 올릴 거 있나 폰 보다가 비비큐 사진 봤는데 클랐다 비비큐 황올 닭다리 먹고..

비비고 물만두, 너구리 | 기분 안좋은 기분, 에 머무르지 않기

갑자기 너구리가 먹고싶어서 마트 갔다가 물만두 보니 먹고싶어서 물만두도 사옴 보통은 김치만두를 주로 먹는데 물만두 맛있네 불닭소스도 찍어먹음 간장은 식초랑 물 타서 찍어먹고. 근데 그냥 간장에 먹는 것도 좋아함 너구리는 작은컵 라면 한개보다 반개를 선호한다. 1개 다 먹으면 좀 질려서 다 먹고났을때 맛없는 기억으로 남는데, 반개는 딱 맛있게 먹을 수 있음 군만두도 해먹음 오 기대 안했는데 이거 군만두 해도 맛있다 반 잘라보니 의외로 채소가 많이 보임 하긴 물만두는 원래 그런 만두였던 거 같기도 이래서 맛있게 느꼈나 원래 고기만두 잘 안먹는데 심심해서 푸라닭 콘소메 시즈닝 가루 뿌려먹음 맛은 그냥 그 가루 뿌린 맛 (푸라닭에서 콘소메 치즈스틱 시키면 봉지에 든 시즈닝 따로 준다) 다음날 군만두에 양념소스 ..

비비큐 황올반 양념반 별론데 | 하늘, 초승달 | 기분 안좋아

맛있겠지 장갑 낀 손으로 살만 뜯어낸 사진 역시 양념은 양념으로 시켜야하는구나. 따로 주는 소스 찍어먹는 것과는 맛이 다르다. 그건 새콤하면서 그리 맛있지 않음 양념으로 시킨 건, 한번 끓인 소스 섞는건지 아니면 치킨이랑 잠깐 볶는건지 아님 소스가 다른 건지는 몰라도 새콤함이 적고 맛이 더 좋음 양념 퍽퍽한 살 맛있게 먹었다 근데 후라이드가 저번보다 덜 맛있다. 색이 전보다 좀 더 진하고 더 많이 바삭함. 이보다 덜 바삭한 저번 상태가 딱 좋았는데 어제 먹을걸 그랬나 오늘은 기름진 부위 먹기 싫다. 다리랑 날개는 먹긴 했는데. 어쨌든 후라이드 맛이 저번처럼 맛있지 않음 만족스럽지 않네 실망이 크다 주문이 많아서 많이 튀긴 기름인가? 오래 튀겼나? 아 설마 양념 반반이라? 양념은 더 오래 튀기나? 기름이 ..

비비큐 왜 먹고싶냐 | 싱그러운 숲, 하늘

와 비비큐 중독이다 비비큐 뭔데 자꾸 먹고싶냐 어젠가 그제부터 닭다리 후라이드 양념 반반이 먹고싶은데 그 비비큐 특유의 바삭하고 맛있고 풍부한 튀김옷이 어우러진 닭고기를 먹고싶어 닭다리 말고 그냥 반반도 좋을 것 같은데 고민 내일도 생각나면 또 고민해볼게 꼭 밤에 생각나서 고민하게 만들어 밤엔 안먹을건데 저번에 먹은 닭다리나 올린다 맛있을까 두근두근 다리만 따로 파는 건 혹시 고기가 달라서 맛이 다를 수도 있을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맛있었음 닭다리는 8개 들었음 (가격 21000원) 나 3개 먹고 엄마 3개 해서 2개 남고 딱 좋았다 혼자 먹긴 반이 좋겠으나 반은 팔질 않음 (+ 그런줄 알았으나 아니었음 나중에 보니 4개짜리 팔더라. 그래서 다른 거랑 같이 시켜서 먹기도 함) 맛있게 먹었다 저번에..

더위 기운 없음, 얼음물 | 김밥, 체리 | 예쁜 하늘

요즘 좀 기운이 없네 했는데, 오늘은 더 기운이 없는 거야 눕고만 싶고 설마했는데 오늘 진짜 기운 없는 거 보니까 알겠음 더워서 기운 없는 것 같음 오늘 기온이 높다. 아직 30도인데 왜 벌써 이래 큰일났다 아 뭐야 작년 여름엔 괜찮았는데. 올해들어서는 운동 많이 안해서 그런가 계속 누워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샤워하면 나을까해서 찬물샤워하고 얼음물!!! 미리 얼음 얼려놓길 잘했지 덴마크 요구르트는 갑자기 먹고 싶어서 편의점 2+1로 3개 사옴 기운없으면 찬물샤워 해야겠다 좀 나은 것 같음 아직 에어컨 틀긴 애매하다 추울 것 같음 그래도 요며칠 다시 운동하기 시작했는데 오늘도 이따가 걷기 운동 하든가 하루 쉬든가 해야지 어제 먹은거 갑자기 김밥 먹고싶어서 김말이도 먹고싶어서 먹고 싶을 땐 먹어야 한다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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