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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커피를 마셔
어쩌라고요
그냥그렇다고
한모금 마셨다가 왠지 부담스러워서 우유 넣어 마심
혼자 여기 덩그라니 피어있어서 좀 귀여움
응 너도 좀 귀엽구나
스벅 갔다
오 저녁때 갔더니 사람이 없다 평일이라 그런가 매우 굿 (이후 슬슬 사람 꽤 차더라)
슈크림라떼, 고구마케이크
슈크림 초콜릿 드리즐 섞여서 원래 맛 어땠을지 모르겠네
레드벨벳 먹으려고했는데 딱봐도 마르고 맛없어보임 부드러운 케익이 먹고싶은데 고구마가 괜찮을거같음
나쁘지 않다 커피도 뭐
따뜻한거라서, 슈크림 녹아서 커피랑 섞임
케익도 라떼도 맛있게 먹었다
케익 먹고나니 이상하게 라면 먹고 싶음 이럴때 가끔 있더라
신라면 작은거 딱 좋았다. 라면은 평소에도 한봉지보다 반봉지 끓여먹는걸 좋아한다 한봉지 끓이면 먹다가 질리고 불어서 맛없음. 심지어 언제부턴간 1/4봉지 먹을때도 있음 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이더라 질리지 않고. 라면으로 배채울 건 아니고 그냥 맛있는 라면맛만 적당히 맛보고 싶을때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너무나
내가 스트레스 받고 뭐가 불만이고 아쉽고 어떻고 하든 그보다 더 한 상황을 생각해보면 감상이 뒤바뀐다.
다만 자신이 느끼는 바를 부정하지 않도록 한다. 내가 그렇게 느꼈는데 어쩔거야
상대적이라는 걸 떠올리고 이를 좋은 쪽으로 이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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